
하비에르 국제학교 학생 두 명이 한국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프랑스 참전 용사 두 분의 유해 봉환식에 참석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엄숙하게 거행된 이번 봉환식은 6·25 전쟁에 참전했던 프랑스 영웅 고(故) 앙드레 다샤리(André Datcharry) 님과 고(故) 자크 그리졸레(Jacques Grisolet) 님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유해가 공항에 도착하는 유해 봉환식의 시작(도착식)에 함께하며, 학교를 대표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2024년 11월에 세상을 떠나신 자크 그리졸레 님은 1951년 4월부터 1952년 7월까지, 그리고 1953년 3월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투에 참여하셨습니다. 2024년 3월에 타계하신 앙드레 다차리 님은 1953년 3월부터 10개월간(1954년 8월까지) 유엔 프랑스 대대 소속으로 자원입대하여 활동하셨으며, 정전협정 이후에도 서울에서 임무를 이어가셨습니다. 하비에르 국제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과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프랑스와 한국의 긴밀한 우호 관계를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