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프랑스? 수 차례 받은 질문이지만 나는 여전히 만족스러운 대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 ‘안 될 이유가 없으니까’라고 생각했다. 불어 알파벳도 읽을 줄 모르는 상태에서 하비에르 국제학교 중1학년에 입학해 7년 후의 바칼로레아(당시에는 중국에서 시험을 쳤다)까지, 그리고 지금 7년차 이곳 프랑스에 살고 있다. 어찌되었든 ‘안 될 이유가 없으니까’로 온 것 치고는 꽤 멀리 왔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프랑스의 해’ 행사에 통역으로 참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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